심리학 공부

상대방과 잘 지내려고 애쓰는 매력없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유튜브 놀심)

싸이덕 2022. 6. 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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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공부 포스팅 첫번째!
유튜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에서 아래 편을 보면서
흥미가 생겨 찬찬히 분석해 보기로 한다.


우리 주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유독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특징이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이에 신재현 원장은 이런 사람의 첫번째 문제점은
계속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고 한다는 것.

눈치를 본다는 것은
계속 사람들의 표정, 행동, 태도 같은 것들
이를테면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내가 말하는걸 좋아할까?’ 등의 생각을 하며
상대방의 비언어적 행동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 것이 불안과 만나게 되면
예측한 것들이 부정적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데
‘내가 말하는걸 별로 안좋아할거야’
‘내가 말하는거 별로 안먹히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며 더더 불안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또 하나는 “재앙화 사고”라는게 있는데
우리가 어떤 작은 것으로부터
끔찍한 결말을 생각하는 것

내가 이런말을 했을때 -> 저사람이 나를 안좋게 생각할 것이고 -> 집단에서 소문이 안좋게 날 것이고 -> 나는 외톨이가 될거다 -> 회사 나가야되지 않을까
의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 재앙화 사고이다

하지만 눈치를 많이 보고 조심하는 사람들은 모순적이게도 끝이 안좋다
예를 들어 눈치 많이 보는 사람은 처음 관계에서 자신이 엎드리기 시작한다
엎드린다는 것은 맞춰주고 배려해주는 것인데 이때 상대방도 같이 배려해주면 좋은 그림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의 자리를 고수하는데
관계가 지속될수록 엎드린 사람은 지쳐가고 상대는 의도치 않게 갑질의 위치에 있게 된다 그렇게 되었을때 관계가 깨어지게 된다

또 한가지는 눈치많이 보는 사람 주변에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나르시스트들이 많이 붙는다고 한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착취하려하고 이용하려한다

Q. 그럼 인간관계을 맺을 때 불안함 때문에 상대방에게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A. 먼저 ‘내마음 알아차림’ 이 중요하다고 신재현 원장은 말한다. 자극을 받았을때 감정으로 빨려들어가기 쉬운데 여기서 내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머물러있을수 있고 여유공간이 생겨 거기서 빠져나올수 있다고 한다

놀심은 불안하지만 이런 행동을 해보자고 해서 했고 그 결과 자신이 생각했던 문제들은 일어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1. 불편함에 끌려갈것인가
2. 아니면 불편함을 안고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할 것인가

보통 전자의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재앙화 사고라던지 힘든쪽으로 나를 끌고가게 된다
그 순간에 내가 불편하지만 불편함을 안고서라도 뭔가를 해보자 예를 들어 친구를 만나서 다시 이야기를 해본다던지 운동이나 일을 할 수도 있다

마음의 제일 중요한 본질 중 하나는
그런 마음에서 올라오는 컨텐츠들이 나의 마음에 잠시 떠올랐다가 떠나간다는것
그래서 그것에 집착하지 말고 불편하더라도 그것을 안고 뭔가를 하다보면 결국 나를 떠나게 된다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Q.재앙화의 사고를 가지고 있을때 어떻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
A.보통 감정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최악을 많이 생각하는데 (가령 이 말로 인해 관계가 끊어진다라고 생각하는것) 현실적인 최악을 생각해보라는 것.
현실적인 최악은 그 친구 기분이 상하는 정도.
이 현실적인 최악에 대처하는 방법은 많다
친구를 달래준다던지 술한잔 산다던지 할 수 있는데
비현실적인 최악을 생각하다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진다
그래서 현실적인 최악과 비현실적인 최악을 구분하는게 중요하다

Q. 저 자세로 나갔을 때 나를 위협하는 나르시시즘의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A. 기록하라. 기록한다는 행위는 이성적인 행위
이성담당 : 전두엽, 감정담당 : 뇌 안쪽 편도체
이 두개가 시소처럼 움직이는데 감정이 들끓는 상황에선 시소 한쪽이 확 내려와서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하면 시소가 다시 돌아갈 것이다
그 이성적인 활동이라는 것이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
그래서 기록을 해나가며 좀 더 이성적인 관점으로 내 관계의 문제들을 점점 정리해나가며 ‘아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 많이 취약하구나’ ‘나에게 접근해오는 이런 사람들을 조심해야겠다’ 라는 데이터를 쌓아나가며 나에게 접근하는 하이에나같은 사람들을 피하도록 한다.

감정이 들끓을 때 스마트폰 메모장을 켜서 현재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것들을 차분히 1-2분 정도만 적어봐도 생각보다 빨리 거리두기가 된다

Q. 상대방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실제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까봐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
A. 두가지 경우가 있다
첫번째는 실제로 상처주는 경우
두번째는 내가 상처를 줬을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거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는 경우

첫번째의 경우 본인이 생각해봤을때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지속되는 문제인 경우인데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이 너가 잘못한거라고 한다면 본인이 교정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두번째로 상처를 줄수도 있는데 그 상처의 크기에 대해 내가 너무 크게 생각하여 의미부여를 많이 하는 경우엔 (앞서 말한 재앙화의 경우)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내 마음이 관계에 대해서 얼마나 또 의미부여를 많이하고 있는지 또 그것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다

또 한가지는
내가 상처를 줄수도, 받을수도 있다
그런것으로 말미암아 상대가 나를 더 싫어할수도 있다
그런데 싫어하는 것이 그렇게 끔찍한 일이냐 하는것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3분의 1 법칙 - 세상의 3분의 1은 나를 싫어하고 3분의 1은 나를 좋아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다 에너지를 쏟을 것인가 질문을 던져봐야함
내 에너지가 100정도라면 그 100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쏟아야하는데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까봐 과도하게 걱정하는 사람들은 그 에너지를 나를 싫어하는 사람 혹은 나를 싫어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많이 쓴다
그런 알아차림이 그런 분류를 잘 했을때 나에게 도움을 주는 측면으로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Q.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의 경우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이쁘게 말하는 방법이 있을까?
A. 우리가 자극받고 반응하는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야한다 예를들어 부정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부정적인 감정, 행동, 신체감각이 느껴질 것이다 그 공간에서 잠시 머물러본다 행동이나 말하는 것을 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지연을 시켜본다
대부분 부정적인 자극이 오자마자 욱해서 나오는 반응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순간에 내가 여유공간을 찾게 된다면 (1-2초 정도라도)반응을 지연하게 되고 꽤나 효과적으로 이런 감정들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연구가 많다
또 하나는 마음의 거리두기로 관조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객관화 하는 것.
“아우 열받아” -> “내가 지금 열받는다고 느끼고 있구나” “내 몸과 마음이 그렇게 반응을 하고 있구나”

그리고 타임아웃이라는게 있다 친밀한 관계에서 다툼이 일어날 때 우리가 계속 말하거나 맞받아치지 말고 잠깐 타임아웃을 누가 외치자 30분 떨어져 있자 각자방에 있거나 누가 나가서 커피를 사온다던지 머리를 식히고 나서 이야기를 해보자

이런 이질적인 개념을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의 중간에 이야기하는 것 만으로도 그 분위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Q. 마음의 거리두기로 상대방과 멀어진 후 요동치는 내 마음을 잠잠하게 만드는 방법?
A. 첫번째로 주의를 다른데로 돌리는 방법
예를 들면 밖에나가 뜀박질을 한다던지
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다던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던지
주의를 돌릴 수 있는 두세가지 수단을 미리 마련해놓는게 좋다
타이머세팅, 15분 정도 타이머를 켜고 주의를 돌릴 수 이있는 행동을 반복한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흘러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방법은 오감으로 나에게 위안을 주는 방법이다
시각 미각 청각 촉각 후각
시각적으로는 나에게 편안한 장면들, 좋아하는 사진들, 내가 갔었던 혹은 가고 싶었던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
아주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같은 영상을 보는것
청각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 편한 소리들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
촉각은 애완동물을 만진다던지 내가 좋아하는 담요에 들어가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느껴본다던지 하는 것이 그 순간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나에게 위안을 주는 방법이 되겠다



나도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었다
눈치를 본다는게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신경쓰는 것이란 걸 이 영상을 보고 알아차렸다
잘보이고 싶은 마음, 호감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었다
재앙화 사고를 없애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상처받는게 싫어서 남에게도 상처주는 소리를 못하는데 이것 또한 상처의 크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너무 의미부여를 하지 말아야겠다

평소에 난 왜 이렇지 라고 생각할 뿐 마음이 작동하는 법과 그 원인, 대처법을 몰랐는데 이것을 알아차리고 반복적으로 훈련한다면 요동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참 도움이 되는 영상이어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올때
1. 알아차리고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고
2. 재앙화 사고를 하지 말고
3. 감정을 기록하고
4.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5. 잠시 멈춰 요동치는 감정을 흘려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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